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언어도 인종도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10월 23일 -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언어도 인종도 없다.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언어도 인종도 없다." 난 사실, 이 말을 믿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100% 믿지는 않는다. 다분히 현실적, 귀납적으로 사고해보면, 나이 차이가 아주 많으면 2세를 갖는데 생리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문제가 생긴다. 이념적으로-혹은 그 어떤이유라도- 선이 그어져 있는 상대 국가의 이성을 사랑하기란 너무 어렵다. 말이 안통하면, 사랑하는 이에게 내 감정을 충분히 고백할수 없고, 상대의 입장과 애정표현에 난 반응할수가 없다. 물론, 그냥 동물적 배설의 욕구를 충족하려는 사랑은 말이 필요없지만 말이다. 맹세컨데, 유교적 사상이 잔존하는 도덕교육을 받고 자라고, 백의민족, 단일민족 뭐 이런 구시대적 문화에 익숙한 우리로써는(어쩌면 나만) 흑인과의 사랑이라는게 가능하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