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잠 자면서 자란다 목욕→ 마사지→ 자장가→ 꿈나라로 밤중에 시도 때도 없이 깨어 울거나 보채는 아기 때문에 엄마들은 괴롭다. 아기의 수면장애는 감기와 함께 엄마들의 양대 고민거리. 존슨즈베이비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에 우리나라 엄마들의 45%가 "아기의 수면장애"라고 답했을 정도다. 아기의 수면장애로 고민하고 있다면 수면의 양과 질부터 꼼꼼히 따져보자. 3세 이전의 영유아는 하루 평균 13~14.5시간을 잔다. 평균 수면시간에서 1시간 가량 더 자거나 덜 자는 것은 정상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음은 수면의 질. 자다가 한 번 깨서 20분 내에 다시 잠을 잘 수 있으면 정상이다. 그러나 두 번 이상 깨서 혼자 잠들지 못하고 보채면 수면에 문제가 있다. 언제 잠을 .. 더보기 안 사주면 드러눕는 떼쟁이 어떡하지? 대형 마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장면 하나. 아이가 장난감 진열대 앞에서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사 달라고 떼를 쓰고 엄마는 '안 된다'며 아이의 손을 잡아끈다. 아이는 울고불고 매달리다 끝내는 바닥에 드러누워 '시위'를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일이다. 이럴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강경자 한국영리더십센터 대표와 김혜진 원광아동상담연구소 연구원의 도움말로, 물건만 보면 떼쟁이가 되는 아이 길들이는 법을 알아봤다. ■ 견물생심은 본능 보통 두 돌 정도가 되면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는 자아 형성 과정에서 비롯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떼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욕구를 표현하는 적절한 방법을 모르기 때.. 더보기 8살엔 '칭찬', 12살 이후엔 '꾸중'이 효과적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초등학교 2~3학년에는 인지능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이 '칭찬'에 더 활발하게 반응하는 반면 5~6학년 이후가 되면 '꾸중'에 더 활발히 반응함으로써 연령에 따라 학습이 다르게 이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발달심리학자인 에블린 크론 박사팀은 26일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서 특정 과제를 수행하면서 칭찬과 꾸중을 들었을 때 뇌 활성 정도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로 관찰한 결과 연령대별로 특정 영역의 활성도가 크게 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8~9세와 11~13세, 18~25세 그룹으로 나누고 컴퓨터 화면에서 어떤 규칙을 찾는 과제를 주고 나서 칭찬(잘했어)과 잘못을 지적하는..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