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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 잠 충분히 못 자면 커서 비만 될 위험 높아 아기 때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향후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7일(현지시간) 나왔다. 엘지 M 타베라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과 하버드 의과대학 비만 방지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2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3세 유아들의 경우 최소 12시간 수면을 취한 아기들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915명의 3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6개월, 1년, 2년 간격으로 낮잠을 포함한 아기의 하루 수면시간을 추적했다. 연구팀은 유아들의 체질량 지수(BMI, 95를 넘을 때 비만으로 판단)를 분석한 결과 이미 9%의 유아들이 3세 때 비만이었다고 밝히며 이들을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또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 모유 수유 기간,.. 더보기
[여성동아]아이를 성장시키는 아빠의 한 마디 ▼ 대화의 기술 기본편 아이를 성장시키는 대화법 1 아이의 체면을 살리며 대화한다 정신과 치료 중 '체면요법'이 있다. 배우자와 사별하고 충격이 큰 노인들이나 치매환자가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아프다고 할 때 "얼마나 아프셨어요. 이 약을 드시면 나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비타민 등을 처방해주면 병이 나았다고 여기는 현상을 일컫는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왜 오셨어요?"라고 말하면 체면이 구겨진 노인들은 우울한 기분에 빠지거나 화를 내게 된다. 한창 자아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체면은 더욱 중요하다. 엄마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아빠가 아이와의 대화가 즐겁다는 표정이나 행동을 보이며 체면을 살려주면 아이들은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2 "고마워", "아빠도 모르겠어"… 그때그때 솔직하게.. 더보기
[Child Care Clinic]“누가 우리 아이 좀 말려줘요~” 아이를 착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건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바람. 하지만 아이가 뜻한 대로 커주지 않고 삐뚤거나 그르게 행동할 때면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긴 해야겠는데 방법을 몰라 속만 끓이고 있다면 지금 당장 「레이디경향」의 문을 두드리자. 말썽꾸러기 우리 아이를 착한 아이로 만들어주는 '걸어 다니는 육아 박사' 손석한 선생님이 엄마들의 육아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줄 것이다. 여든까지 갈까 걱정되는 우리 아이 세 살 버릇 길들이기! 모든 일을 엄마 허락을 맡고 나서 해요 Q 여섯 살 된 아들이 하루에도 10번 이상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허락을 맡아요. 엄마가 밖에 있어도 뭔가 하고 싶을 때마다 전화해서 "해도 돼요?"라고 묻는데 이렇게 허락 맡는 데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요? .. 더보기